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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가 감자탕에서 매날 점심백반만 먹다가 백반도 이렇게 맛있는데 감자탕은 얼마나 맛있을까? 생각이 들었다. 그래서 오늘 감자탕을 처음 먹어봤다. 소 - 20000중 - 25000 대 - 30000 우리 3명이서 중을 시켰다 처음에 나오고 나서 많은 양에 놀랐었고 국물을 먹어봤는데 깔끔한 맛에 진한 국물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. 아 그리고 밥은 별도로 시켜야 한다. 다 먹고 난 뒤 볶음밥을 2개 해서 먹었다.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.. 볶음밥은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긴 했다.
점심마다 백반을 먹으러 가는데 이날 메뉴는 제육볶음 이였다. 근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뼈해장국을 먹었다. 뼈해장국 가격은 7000원이다. 깊은 국물과 부들부들한 고기를 많이 주셔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. 가끔씩 또 생각 날 것 같다.
한달간 다니면서 오삼불고기는 나온적이 없었는데 오늘 메뉴에 오삼불고기를 보니 맛있을꺼 같았다. 시래기국은 시래기가 질기다. 오삼불고기 맛은 평범했다. 하지만 5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만족했다. 밥도 더 주시고 반찬도 더 주시고 그리고 메인반찬인 오삼불고기도 더 주신다.
제육 볶음 된장찌개 기본적인 맛이였다. 무생채 새콤했다.마늘장아찌는 안먹어봐서 모르겠다.
월요일에 또 여기에 찾아왔다. 5000원에 당산역 주변에서 만족 할 만한 식당이 없어서 그냥 생각나면 온다. 오징어볶음 처음에는 안 매웠는데 먹다보니 매운맛이 올라왔다. 나물 무슨 나물인지 모르겟는데 맛있었다. 김치찌개 안에 고기도 살짝 있었고 맛은 그냥 무난했다. 맛있는 반찬들이 많아서 반공기 더 먹었다.!
원래는 애슐리를 가려고 했는데 대기시간이 30분이라 근처 쭈구미를 먹으러 왔다. 하지만 바로 앞에서 생각이 바껴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이동했다. 그래서 찾은 곳이 본가 감자탕 집 기본반찬 - 오징어채가 참 맛있었다. 추어탕 - 5000원, 이 가격에 이만한 퀄리티를 쉽게 찾을 수 없다.
원래 한식당에 이틀 연속으로 가지 않는데 오늘 메뉴가 반계탕이라고 하셔서 또 방문을 했다. 오전 1시에 방문을 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. 기본반찬으로 양파를 주셨다. 반계탕, 안에 찹쌀이 들어 있어서 닭육수와 찹쌀을 같이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다. 여기 삼겹살이 10000원에다가 무한리필이라는데 나중에 먹어봐야겠다.